성격 평범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수불가결인 여러 가지 심리요소들 대부분이 결여되어 있는, 정말 곤란한 상태의 타입입니다. 그런 정신 에너지의 결핍 현상 속에서도 덤빌테면 덤비라는 식의 배짱이나 호기심만이 왕성하게 활개를 치며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결과로 치밀한 노력은 회피하고 쾌락이라는 과실만을 원하게 됩니다. 부모와 친구, 아는 이들에게 끼치게 될 폐나 부담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순간순간의 유흥에 빠지기 쉽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알코올중독이 되기 쉽고 놀음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도박꾼이 되기 쉽습니다. 또 기회만 있으면 마약이나 각성제 등에 손을 뻗을 우려도 있습니다. 게다가 모험심이 강한 이들이라면 오토바이 폭주, 무리한 등산 등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겠죠. 자신이 하려는 모든 것이 가로막히게 되면 범죄사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이들 타입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자각은 물론이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지도나 주의가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그것만이 파멸을 막을 방지책입니다.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권할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타입의 입장에서 반려자를 얻는다는 것은 낙오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큰 힘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거래처 고객 - 매정하긴 하지만 당신이 이런 타입과 깊이 관여하거나 그들의 편을 들어주는 일은 없어야할 것입니다.
상사 - 실제로 이런 타입이 상사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상대방의 무책임한 행동이 당신이나 회사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경계해야 합니다. 사적인 영역이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파고들어 조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