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정의의 편 '독수리 5형제나 '로봇 태권V처럼 생각하고 있는 타입으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철저하게 공격해 옵니다.악언이나 폭언은 기본이고 매정하게 '의리나 인정이라고? 빌어먹을. 나에게 재수 없는 소리를 하는 녀석들은 멋대로 실컷 떠들어라'라는 식입니다. 게다가 사려분별 같은 것은 영리한 개에게도 뒤질 만큼 부족해 그때그때 되어 가는 대로 행동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거나 따돌림 받기 위해 살고 있는 것 같이 생각될 정도입니다. 또 본인은 그러기 위해 더욱 심술을 부리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과 주거지를 계속해서 전전하는 낙오자의 꼴이 되는 것도 거의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인가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깨닫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당신은상대방의 샌드백이 되고 말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이 샌드백의 의미는 실제로 얻어맞는다기보다 정신적으로 아픔을 겪게 된다는 의미가 크지만 말입니다.
거래처 고객 - 트집을 잡으려고만 드는 상대로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가 되는 면이 훨씬 큽니다. 발을 빼고 싶다면 한시라도 빠른 편이 좋습니다.
상사 - 이런 상사는 회사 내외를 막론하고 마이너스적 존재입니다. 부원들이 합심하여 기피운동이라도 벌이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적당한 시기를 봐 부원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규탄을 벌이십시오. 소위 부원 전원의 의사에 의한 해직 통고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