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함을 제일로 삼고 비약된 사고방식을 싫어하며 '사람은 성실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모토로 삼고 있는 타입입니다. 누구를 가장 존경하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성실 하나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의 이름을 댈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국면을 맞더라도 오로지 정면 공격밖에 할 줄 모르는 것이 이 타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샛길이나 지름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실하게 해봐서 안 되는 일이라면 그걸로 됐다고 미련 없이 넘어가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굳이 이 타입의 결점을 찾는다면 도를 지나칠 줄 모른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도를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오히려 조금은 도를 지나치도록 권해야 할 만큼 고지식한 타입입니다.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모두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배우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무리 고지식한 사람이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반드시 유연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거래처(고객) -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포섭하기까지 매우 어려워 아낌 없는 노력이 필요할 상대입니다.
상사 - 무난한 상사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의를 제일로 생각하는 타입이라 성실히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이런 사람을 훈련시켜 부서 안의 중견자리에 앉혀놓으면 부서의 공기가 무거워질 것이 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