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타입의 진짜 모습을 살펴보면 응석받이에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칭찬 받는 일은 무턱대고 기뻐하는 성격입니다. 항상 주위 사람들의 눈치나 행동을 살피고 전전긍긍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굉장히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타입은 사려분별이 엉망이고 천성이 어두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이 타입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따돌림을 당한 꼴로 항상 울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타입이 묘하게 싱글거리며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구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이 불안정해 질수록 더욱 싱글거리는 묘한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 타입의 경우 사려분별에 강해지고 풍부한 감정을 가짐으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조심조심 마음을 쓰지 않으면 상대방이 바로 노이로제에 걸리거나 심신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멍하니 손을 놓고 있으면 당신까지 그 혼잡함에 말려들어 이상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거래처 고객 - 상대방의 가려운 곳에 손을 뻗어 긁어줄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깊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대단한 수입이 될 상대는 아닙니다.
상사 - 아마 이 상사는 노이로제 같은 것으로 조만간 쓰러지지 않을까요? 어떻게 봐도 관리직에는 적합하지 않은 타입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시골의 영업소나 출장소에라도 보내어 자연을 벗삼아 여유를 갖고 요양하도록 해줄 수밖에 없습니다.